강원도, '이태원 참사' 추모 위한 합동분향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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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2-10-3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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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동분향소는 국가애도기간 11월 5일까지 운영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도청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추모를 위한 합동분향을 실시했다. [사진=강원도]

강원도는 이태원 사고 사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강원도청 별관 4층(강원도 춘천시 중앙로 1)에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합동분향소는 국가애도 기간인 31일~11월 5일까지 운영되며 사망자들을 애도하는 모든 시민들을 위해 개방된다. 조문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오늘 오전 10시 도청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추모를 위한 합동분향을 실시했다.
 

[사진=강원도]

김진태 지사는 “이태원 사고 사망자들의 명복을 빈다”고 하며 “부상자들이 조속히 쾌유하여 사망자가 더 늘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밝혔다.
 
정일섭 행정국장은 “강원도는 부모의 심정으로 사망자들과 유가족들에 대한 예를 다 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분향소에 상시 인력을 배치해 정중히 조문객들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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