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MZ세대 겨냥 '오레오' 제품 라인업 확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다이 기자
입력 2022-10-31 15: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오레오 제품 [사진=동서식품]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를 소비하는 트렌드가 확산히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도 이색적인 맛과 마케팅을 통해 주요 소비층으로 급부상한 MZ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디저트 쿠키 ‘오레오(OREO)’ 제품을 MZ세대 취향을 겨냥한 독특한 콘셉트로 선보이고 있다.
 
오레오는 1912년 미국에서 탄생한 이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샌드위치 쿠키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동서식품이 ‘오레오’와 이보다 두께가 43% 가량 얇은 ‘오레오 씬즈’ 등 두 가지 제품군을 중심으로 다양한 맛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샌드류 비스킷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레오의 주요 제품은 ‘라즈베리 무스’, ‘레드벨벳’, ‘티라미수’, ‘화이트 크림’ 등이다. 오레오 씬즈 라즈베리 무스는 케이크나 파이, 마카롱 등 고급 디저트에 주로 사용하는 과일인 라즈베리를 쿠키에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가벼운 식감의 오레오 씬즈에 부드러운 라즈베리 무스 크림을 더해 오레오 특유의 달콤함과 라즈베리의 상큼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오레오 샌드위치쿠키 레드벨벳은 먹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이다. 지난 2017년 한정판으로 출시됐을 당시 100만개가 완판될 정도로 소비자의 큰 사랑을 받아 2019년 11월 정식 출시됐다. 기존 오레오 대비 크림 양을 1.5배 늘리고 맛과 향을 모두 강화했다.
 
오레오 솔티드 카라멜은 코코아 맛의 오레오 쿠키 사이에 솔티드 카라멜 크림을 넣어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풍미가 매력적인 제품이며, 올 7월에 출시한 오레오 시나몬 번 샌드위치 쿠키는 디저트 시나몬 번 맛을 구현한 기존에 없던 새로운 맛의 비스킷이다.
 
동서식품은 특별한 맛의 오레오를 지속 선보이는 한편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수아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오레오는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은 대표적인 디저트 쿠키"라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차별화된 맛의 다양한 오레오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보다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