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시장은 지난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 송이 국화꽃을 올리는데 너무나 슬프고 비통한 마음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시장은 "이태원 참사로 안타깝게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우리 시 동부출장소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았다"며 "희생자 대부분이 20대여서 자식을 키우는 부모로서 한 송이 국화꽃을 올리는데 너무나 슬프고 비통한 마음이었다"며 애통한 마음을 표했다.
정 시장은 이어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어느 누구보다 귀하고 소중한 아들, 딸, 가족을 잃으신 유가족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시민 여러분께서도 추모에 함께해주시면 감사겠다"고 전했다.
이번 참사로 화성시는 “유가족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향후 모든 행사의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애도기간 중 예정됐던 ‘제14회 효 역사문화 축제’ 등 크고 작은 축제들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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