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요 뉴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직격탄을 맞은 건설업종이 주가 하락이란 이중고를 겪고 있음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건설업 지수는 72.67을 기록. 올 1분기 최고점이 130에 육박한 점을 감안하면 절반가량 내려앉은 수준. 건설업 지수
-△현대건설 3만4900원(-24.37%) △GS건설 2만1700원(-45.82%) △대우건설 4205원(-28.36%) △DL이앤씨 3만4450원(-43.84%) 등.이처럼 건설업 지수가 하락한 데는 금리 인상, 부동산 PF 우려, 부동산 경기 침체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여.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4.0%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시장에서 부동산 경기 침체가 당분간 더 이어진다는 시그널로 읽혀.
-가중된 부동산 PF 부담 역시 악재로 꼽혀. 레고랜드발 위기에 금융당국이 채권시장안정펀드를 통해 20조원 넘는 비용을 투입하고, 대형 증권사들이 제2 채안펀드를 조성하는 등 급한 불은 껐지만 우려는 여전해.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에 따른 부동산 경기 침체와 PF 부담 증가로 인해 단기자금 시장이 한동안 경색될 것으로 진단.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 8월 3만2722가구로 지난해 말(1만7710가구) 대비 84.8% 늘어.
-설상가상 분양을 미뤄왔던 물량이 연말에 몰리는 현상도 벌어지고 있어.
-증권가에서는 건설주가 반등할 수 있는 동력을 찾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고 분석.
◆주요 리포트
▷수익 하락한 LG전자, 내년에는 개선 기대 [BNK투자증권]
-연말 이후 재고 축소와 비용 감소로 수익성이 점차 개선될 전망.
-주가는 역사적 저점, ‘매수’, 목표주가 12만원 유지
-소비경기 둔화와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수익성 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올 4분기 매출 23조4000억원, 영업익 4970억원, 이익률 2.1% 달성 추정
-지난 3분기 매출액은 21조1800억원, 영업익 7466억원.
-TV 수익성 하락 지속됐지만, LG 이노텍 실적 호전 덕분에 전년 동기 대비 개선
◆장 마감 후(31일) 주요 공시
▷씨케이에이치, 최대주주 루이싱으로 변경
▷케스피온, 35.5억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윌링스, 최대주주 변경 수반 담보제공계약 체결
▷갤럭시아에스엠, 150억 추가 차입
▷현대건설, 4676억원 규모 성남 수진1구역 시공사 선정
◆펀드동향(27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53억원
▷해외 주식형 -48억원
◆오늘(1일) 주요 일정
▷한국: 10월 수출입 동향
▷중국: 10월 제조업 PMI
▷미국: 10월 마킷 제조업 PMI, 10월 ISM 제조업, 9월 JO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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