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보험이 종신보험에 ‘역모기지(주택을 담보로 매월 일정액을 연금 형식으로 받는 대출)’ 기능을 더한 ‘라이프 역모기지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사망보험금을 노후 소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또한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으로 표준형보다 보험료가 낮아 같은 보험료로 더 큰 보장이 가능하다.
역모기지 지급 이후에 사망보장이 유지되는 점도 특징이다. 역모기지 기간 중 사망 시 역모기지원리금을 제외한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며, 원리금 전액 상환 시에는 최초 사망보장금액을 전액 보장받을 수 있다. 역모기지원리금의 부분 또는 전액 상환에 따른 수수료도 없어 역모기지의 지급, 일시 중지, 재개, 상환 등을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다.
역모기지 수령은 보험료 납입을 완료하고 납입기간이 경과한 이후에 신청할 수 있으며, 지급액은 매년 또는 1·3·6개월로 신청해 받을 수 있다.
푸르덴셜생명보험 관계자는 “기존의 연금전환특약, 약관대출 등의 기능과는 전혀 다른 ‘역모기지’ 기능을 종신보험에 탑재한 상품은 이번이 최초"라며 “이에따라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배타적 사용권을 신청했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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