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4.2원 오른 1428.5원에 장을 시작했다.
달러화는 지역 제조업 체감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감과 유로화 약세 등에 상승했다.
10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지수는 45.2로 시장 예상(47.3)과 전월(45.7) 수치를 하회했다. 댈러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제조업지수 역시 -19.4를 기록하며 전월보다 부진했다.
11월 FOMC를 앞두고 높아졌던 속도 조절 기대가 다시 약화되면서 국채금리 반등과 함께 달러에 강세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유로존은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10.7%로 확대되고 3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분기 0.2% 증가에 그치면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해 유로화에 약세요인으로 작용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FOMC를 앞둔 경계감 등으로 원·달러 환율은 약보합권 내 등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4.2원 오른 1428.5원에 장을 시작했다.
달러화는 지역 제조업 체감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감과 유로화 약세 등에 상승했다.
10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지수는 45.2로 시장 예상(47.3)과 전월(45.7) 수치를 하회했다. 댈러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제조업지수 역시 -19.4를 기록하며 전월보다 부진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FOMC를 앞둔 경계감 등으로 원·달러 환율은 약보합권 내 등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