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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군산시 사회적경제한마당 장면. [사진=군산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11/01/20221101100453374102.jpg)
2022년 군산시 사회적경제한마당 장면. [사진=군산시]
전북 군산시는 지난달 29일 군산 근대건축관(구.조선은행) 뒤 백년광장에서 사회적경제 관계자·군산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군산시 사회적경제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산시민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가치 확산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소통이 어려웠던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스며들다' 라는 주제의 이번 행사는 시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이 직접 만나는 사회적기업 상품 판매·전시관을 비롯한 20개의 부스가 운영됐으며 시 공정무역 기반구축을 위한 '군산시 공정무역 아카데미' '군산시 공정무역 포트나이트포럼'도 함께 개최돼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기념식 후 진행된 '사회적경제-예술에 스며들다' 프린지 페스티벌을 통해 군산지역 내 예술가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사회적 예술가로써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공연프로그램이 운영돼 이번 ‘2022년 군산시 사회적경제한마당’은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채롭게 열리는 뜻깊은 문화축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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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자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군산시 사회적경제한마당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역 사회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었다”며 “앞으로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군산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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