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 어촌지도자들이 지도자 역량강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일부터 2일까지 올해 ‘제3차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태안, 서산, 당진, 아산 4개 시군 어촌지도자협의회 위원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 수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부산국제수산엑스포를 관람할 예정이다.
첫 날인 이날은 어촌지도자들과 수산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어촌 및 수산업의 발전과 갈등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부산에 위치한 국립수산과학관을 견학했다.
둘째 날은 제20회 부산국제수산엑스포에 참가해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수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해외 수산 주요국과 수산자원 및 수산업 발전모습을 보며 글로벌 시대 어촌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병두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어촌지도자협의회는 수산업 발전협의와 더불어 지도자 역량강화를 위한 중요한 자리”라며 “이번 국제수산엑스포 참관은 지속가능한 수산업과 수산식품 전자상거래 등 최신정보를 접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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