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흠 의원 등 8명이 공동 발의한 결의안은 지난 44년 동안 임실군과 동고동락해오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해 온 푸르밀이 오는 25일 최종 생산을 마친 뒤 30일 모든 영업을 종료한다고 발표한 것에 대한 해결 방안과 지원 대책을 촉구했다.
또한 푸르밀에 납품하는 낙농가의 쿼터를 진흥회 소속 쿼터와 동일하게 매입 보상하는 방안을 구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군의회는 푸르밀 대표의 회사 경영 실패는 물론, 법인세 혜택을 받고 부도덕하고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사업종료를 선언하고 직원들에게 일방적으로 정리해고를 통보한 것에 대해 정부 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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