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협의체 분과 활동의 일환으로 정책기획분과에서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해 분석하고 개선사항 등을 발굴하여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년들은 소규모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풋살장 확충, 대학생·사회초년생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 및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등 9개의 신규·보완 정책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권재 시장은 “오산의 실정과 청년들의 요구에 맞게 정책을 재정비할 것이며 여러분의 의견을 더욱 자주 들을 수 있도록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이명숙 시 아동청소년과 과장은 “간담회 종료 후 논의한 의견에 대해 각 부서의 검토의견을 별도로 전달할 예정”이며 청년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피드백을 약속했다.
한편 협의체는 2022년 3월 위촉해 1년간 활동을 수행하며 내년도 협의체 신규위원은 내년 1~2월에 모집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청년의 시정참여와 청년 활동 활성화를 위해 구성됐으며 정책홍보, 오산청년뉴스레터 발행, 청년 교류기회 마련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에서부터 실행까지 직접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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