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故 이지한·김유나 오늘 발인..."편히 잠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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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11-0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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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배우 이지한이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4세. 사진은 지난 2017년 4월 3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연습생 시절 이지한 모습.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태원 참사'로 인해 숨진 故 이지한과 김유나의 발인식이 오늘 진행된다. 

1일 오전 8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김유나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오후 1시 30분에는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이지한의 발인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1998년생인 두 사람은 지난달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로 세상을 떠났다. 

이지한의 소속사는 30일 "이지한이 하늘의 별이 되어 우리 곁을 떠나게 됐다"며 "늘 환히 웃으며 씩씩하게 인사를 건네주던 한없이 밝고 순수했던 이지한의 모습이 눈에 선하며 더 이상 이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지한은 2017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촬영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나는 지난해 2016년 한국 프로야구 LG 트윈스 응원단 치어리더로 데뷔해 2018년부터 KIA 타이거즈 소속으로 활동해왔다. 
 

[사진=치어리더 김유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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