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안전을 최우선으로 매뉴얼 보완·배포" 지시

  • 도 교육감, 각종 행사와 공사 등 철저히 준비하고 진행할 것

도성훈 인천시교육가이 행복소통만남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최근 이태원 사고 관련 “다수가 모이는 행사의 경우 사고 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매뉴얼을 다시 점검하고 철저히 보완해 배포하라”고 1일 지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복소통만남회의에 참석해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교육을 위해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각종 행사와 공사 등을 철저히 준비하고 진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도 교육감은 이태원 사고 소식을 접한 직후 인천학생과 교직원 피해 현황 파악을 지시하고 비상대책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도 교육감은 “자칫 방심과 익숙함이 사고를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며 “안전감수성을 좀 더 예민하게 바라보고 책무성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시의회 수능 응시료 지원 조례 통과와 관련한 당부도 이어졌다.
 
도 교육감은 “전국 최초로 금년부터 수능 응시료 지원 조례가 통과되고 내년부터 초등학생 입학지원금과 체육복 지원, 다자녀 체험학습, 수련활동 지원, 난치병 치료비 지원 등을 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 중심의 교육을 펼친다는 우리 교육청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만큼 잘 준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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