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이후 4년 만의 내한으로 그들의 시그니처 레퍼토리인 비발디의 ‘사계’와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G장조’, 하이든의 ‘디베르티멘토 D장조’를 연주한다.
고음악계 거장 바이올리니스트로 명성을 얻고 있는 파비오 비온디는 90년대 초 ‘사계’ 음반으로 ‘비온디 열풍’을 일으킨 주인공으로 그와 에우로파 갈란테가 연주한 ‘사계’는 3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여전히 ‘추천 음반’ 목록에 손꼽힐 정도로 명성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뿐 아니라 지휘자로도 활약을 하고 있으며 특히 헨델의 걸작 오페라 ‘실라 Silla’와 비발디의 희귀작품 오페라 ‘아르지포 Argippo’ 를 콘서트 오페라 버전의 음반으로 잇달아 발매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아트센터인천 공연에서는 클래식 음악 중 가장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작품 중 하나인 비발디의 ‘사계’와 그에 버금가는 익숙한 멜로디로 친숙함을 얻고 있는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그리고 하이든의 ‘디베르티멘토’ 등 대중적인 레퍼토리로 이탈리아 앙상블 특유의 화사하고 생기 있는 음악을 선사할 것이다.
공연에 대한 상세 내용 확인과 예매는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티켓, 엔티켓에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아트센터인천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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