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차, 10월 1만9258대 판매…전년 比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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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기자
입력 2022-11-0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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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 'XM3' 하이브리드 모델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달 1만9258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65.6%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433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3.3% 줄어들었지만, 수출은 1만4920대로 125.2% 크게 늘어났다.

내수에서 많이 팔린 모델은 ‘QM6(2007대)’, ‘XM3(1540대)’, ‘SM6(475대)’ 순이다. 특히 SM6는 전년 동기 대비 38.5% 증가한 475대를 판매하며 6개월 연속 판매 신장세를 보였다. QM6는 LPe 모델이 전체 판매량의 78%인 1574대를 차지해 LPG 차량 인기를 간접 입증했다.

XM3는 지난달 28일부터 판매를 개시한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에 힘입어 전년 동기 94.4% 증가한 1540대를 기록했다. XM3 하이브리드 모델은 사전계약 5000대 중 지난달 297대가 출고됐다.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모델은 수출 실적을 떠받쳤다. 수출물량 1만2388대 중 하이브리드 모델이 6875대로 55%를 차지한다.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도 전년 동기 대비 41.9% 증가한 2449대를 선적했다.

르노코리아차 관계자는 “SM6, QM6, XM3 가솔린 모델은 개별소비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올해 연말까지 차량 출고가 가능할 것”이라며 “빠른 출고를 바탕으로 내수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료=르노코리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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