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통음식문화축제에는 포항 지역 불자뿐만 아니라 지난달 26일 방문해 7박 8일 간 국내에서 수행하고 있는 베트남 스님과 불자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포항 황해사 주지 유정 스님은 “우리의 전통 밥상을 지키고 우리의 식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일이야말로 전통음식문화축제가 추구하는 목적이자 과제가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한편, 황해사 전통음식보존연구회는 우리 땅에서 나는 재료를 바탕으로 만든 20여 종의 다양한 요리와 계절 별 발우공양 밥상 등을 선보여 참석 사부 대중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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