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 귀뚜라미그룹,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1억원 지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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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김규남 기자
입력 2022-11-0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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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뚜라미 그룹, 지난 37년간 480억 원 규모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 나눔 경영을 실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청도군과 귀뚜라미그룹은 지난달 31일 지역인재육성장학금 1억원 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김하수 청도군수(가운데)가 협약체결후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왼쪽 세번째)과 같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청도군]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달 31일 청도군청에서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과 청도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청도군청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하수 군수와 최재범 ㈜귀뚜라미 대표이사가 참석해 장학금 1억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청도군은 관내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발굴 및 추천하여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귀뚜라미그룹은 1985년에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사업을 비롯해 학술연구지원사업, 교육기관 발전기금, 귀뚜라미보일러 점검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37년간 480억원 규모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며 나눔 경영을 실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최재범 대표는 “청도에 본사를 둔 귀뚜라미보일러가 청도에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어서 너무 뜻깊고, 장학금 수혜를 받은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해 꿈을 키워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하수 군수는 “우리 군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준 귀뚜라미그룹에 감사드리며, 귀뚜라미그룹의 아름다운 뜻을 이어받아 우리 군에서도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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