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글로벌 투자은행(IB) 출신 정진웅 전략IR(기업설명회) 이사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정진웅 전략IR 이사는 모건스탠리 아시아 본사에서 기업금융 업무를 수행했다.
모건스탠리 재직 당시 딜리버리 히어로의 배달 플랫폼 요기요, CJ대한통운의 중국 자회사 CJ로킨의 매각 자문 및 미디어 제작사 JTBC스튜디오(현 스튜디오룰루랄라중앙)의 4000억 투자 유치 등 다양한 기업 프로젝트에서 자문을 수행했다.
닥터나우는 정 이사가 보유한 글로벌 투자 시장에서의 다양한 실무 경험과 높은 산업 분석 역량 등을 토대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닥터나우 관계자는 “정 이사는 투자자를 발굴해 협업을 모색하고 자금 유치 등의 투자 활동을 전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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