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가 지난달 31일 오후 3시 인제관 회의실에서 2023정원박람회 입장권 구매 약정식을 순천시(시장 노관규)와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성동제 총장과 대학 관계자, 노관규 시장과 시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순천제일대학교는 2000만원 구매약정을 통해 2023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대학 구성원들과 함께 기원했다.
성 총장은 “우리 대학은 연간 1000여 명의 학생이 입학해 전남동부권에서 70% 이상 취업을 하고 있어 지역 정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청년이 주인되는 청년도시 도약을 위해 대학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노 시장은 “이번 2023정원박람회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완성의 의미 외에도 남해안벨트 허브도시로서의 위상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국가정원 리뉴얼, 도심전역 생활정원 조성 등 목적으로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순천만국제정원 및 도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해외 30여 개국을 포함해 예상관람객 800만명의 규모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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