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사회적경제의 현재와 미래는"…'제2회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박람회 in 전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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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1-0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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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 4~6일 객리단길 일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려…전주시, 안전대책 강화

[사진=전주시]

전주시는 전북도와 함께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전주 객리단길 일원에서 ‘제2회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박람회 in 전주’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전북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중간지원조직, 당사자 조직 등의 연대와 협력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번 박람회는 △기념행사(개·폐막식) △부대행사(토크콘서트·컨퍼런스·사회적경제 人(인) 전주·시민참여프로그램) △온라인행사(라이브커머스, 온라인기획전 등)로 구성·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첫날 오후 4시 객리단길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기념식에서는 사회적경제 홍보영상 상영에 이어 유공자 포상과 박람회 거리 라운딩 등이 진행된다.

특히 최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의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분향소도 행사기간(4~6일) 내 별도로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 등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전시관(60개) △홍보 및 상담관(5개) △체험관(5개) △편의시설 등 총 70여개 규모의 부스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사회적경제 제품 전시·판매와 사회적경제 정책을 홍보하고 소개하는 홍보관을 비롯, 시민들이 사회적경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시민참여 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가와 공동체 청년기업가 등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토크콘서트’ △사회적경제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토론장이 될 ‘컨퍼런스’ △네트워킹 프로그램(사회적경제 人 전주)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의 장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박람회 3일 동안 온라인행사로 네이버·카카오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BJ와 함께하는 실시간 랜선 투어, 박람회 즐기는 방법, 실시간 온라인 박람회장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전주시는 만약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소방, 경찰 등 관계기관 및 안전부서와 협조해 사전에 화재 및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행사장 주변에 안전관리 요원과 행사운영 안내 요원, 주차통제 요원 등의 인력을 상시 배치할 계획이다.
 
개별공시지가 결정 공시 및 이의신청 접수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전주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237필지(완산구 587필지, 덕진구 650필지)를 결정·공시하고, 오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의 과세표준 결정자료 △국·공유재산의 사용료 산정 등에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로, 이번에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상반기 중 분할·합병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 담당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전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된 가격이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전주시 누리집 또는 전라북도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적정한 가격 등을 적은 이의신청서와 참고자료 등을 완산·덕진구청 민원지적과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팩스나 우편 또는 부동산 통합민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의 신청이 접수되면 지가 담당 공무원 및 감정평가사가 현장에 출장해 지가산정 근거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관할 구청에서 당초 조사·평가한 개별공시지가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전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의 신청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하게 된다. 

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12월 27일까지 조정 공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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