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이하 문체부)는 2일 금일자로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정성숙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겸임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오는 2025년 11월 1일까지 3년이다.
정 신임 대표이사는 국가무형문화재 승무, 살풀이춤 이수자이자 무형문화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을 지낸 전통예술 분야 전문가다.
특히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 재임 당시 전통예술의 창작 거점인 ‘창작마루’를 개관해 신진 전통예술가들의 창·제작을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창작마루’ 안에 공연장(리허설룸)인 ‘광무대’를 마련해 전통예술가들의 상설공연을 뒷받침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