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북한이 동해상을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일본 방위성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일본 전국순시경보시스템(J-ALERT)은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했다고 공표하고, 미야기현과 야마카타현, 니가타현 등 3개 현에 “건물 안이나 지하로 대피하라”는 내용의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 정부는 미사일이 오전 7시48분쯤 일본 열도를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으나, 이후 방위성은 해당 정보를 정정했다. 방위성은 "(일본 열도를) 통과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 4일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일본 상공을 통과한 바 있다.
북한은 전날인 2일에도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지대공미사일(SAM) 등 미사일 20발 이상을 발사했다. 이 중 탄도미사일 1발은 남북 경계인 북방한계선(NLL) 이남에 탄착했다.
이에 일본 전국순시경보시스템(J-ALERT)은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했다고 공표하고, 미야기현과 야마카타현, 니가타현 등 3개 현에 “건물 안이나 지하로 대피하라”는 내용의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 정부는 미사일이 오전 7시48분쯤 일본 열도를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으나, 이후 방위성은 해당 정보를 정정했다. 방위성은 "(일본 열도를) 통과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 4일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일본 상공을 통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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