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정부관광청에 따르면, 이 기간 한국인 여행객 수는 10만845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보다5157.1% 증가한 수치다.
괌정부관광청은 괌 여행시장 회복과 한국인 여행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해왔다.
국내 항공사 대상 포상 프로그램을 통해 괌 노선 운항편을 확대했으며, 괌 공중보건 및 사회복지부(DPHSS)와 협력한 가운데 여행객 대상 코로나19 검사비 지원 정책을 펼치기도 했다.
박지훈 괌정부관광청 한국 지사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까지 회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다가오는 2023년에는 괌 노선 취항 도시 다양화, 지속적인 지역 관광지 개발 등 여행객 욕구에 맞는 마케팅 프로젝트를 전략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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