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사에 따르면, 인권경영위원회는 공사의 인권경영 계획·추진사항 점검, 인권영향평가 등을 통해 전반적인 인권경영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하는 중요 의사결정기구로, 외부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거쳐 효과적인 인권경영을 추진하고자 지난 2018년에 구성됐다.
금일 위원회는 2022년 인권영향평가 서면심사에 이어 고용상의 비차별, 산업안전 보장 등 기관운영 분야와 사회약자 이용편의시설 보장 등 주요사업 분야 인권증진을 위한 심사를 진행했다.
공사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경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2019년부터 매년 인권영향평가를 시행해 오고 있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이번 인권영향평가를 통해 인권에 미칠 수 있는 실제적·잠재적 인권리스크를 파악,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지속적인 인권경영위원회를 통해 인권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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