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22년 강원 해양 문화 대축전 주제의 하나인 강원도 자연 자원을 배경으로 지난 1년간 추진한 ‘일출 요가 클래스’ 결과물의 하나인 이야기 ‘일출 요가 사진집’이다.
동해문화원에 따르면 요가 사진집은 그동안 야외출사와 교육클래스로 촬영된 사진 100여 장과 각 참가자의 이야기와 포즈 이야기가 담긴 소박한 사진집으로 요가에 다가가는 요기니들의 여정이 잘 표현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일출 요가 사진집에서 야외출사 등 사진 촬영은 임인선 작가, 구성과 글은 채지형 여행작가, 감수는 김나경(강원대학교 체육학과 박사과정) 지도자가, 기획은 동해문화원 조연섭 사무국장이 각각 담당했다.
또 기획으로 강원 동해안은 매일 새롭게 태어나는 고장으로 장엄한 일출이 한반도의 아침을 열고 희망을 안겨주는 곳을 배경으로 일출 요가 프로그램은 강원도의 보석 같은 자연환경을 활용, 지역민의 에너지를 북돋아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동해문화원이 기획했다.
일출 요가 클래스의 진행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인문 특강을 포함한 교육클래스와 6차례 강릉, 동해, 삼척 해변을 찾아간 현장 일출, 일몰 출사 클래스, 지역문화 프로그램 연계 및 참여 클래스, 사진 전시와 성과공유 클래스를 포함해 총 4단계로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강원 해양 문화 대축전은 강원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해양 인물, 문학, 음악, 자연 자원 등 총 4가지의 키워드로 10월 말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학술 심포지엄, 역사 인물 인형극 추진, 가수 박창근과 창작 해양 음악 헌화가를 발표한 제1회 대한민국 비치 송 콘서트 등 다양한 사업으로 진행한 ‘해양 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공모사업이다.
오종식 동해문화원장은 “이 프로그램은 전문가들로부터 바다와 일출이라는 자연을 기반으로 지역민에게 건강과 자부심을 안겨준 창의적인 프로그램이라는 찬사를 받았다”며, “무엇보다 참여한 주민에게 뜻깊은 추억과 건강을 선물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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