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부지방산림청은 산불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산불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 산불 진화훈련을 진행했다. [사진=북부지방산림청]
이번 훈련에는 북부지방산림청, 산림항공본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횡성군청, 횡성소방서, 횡성숲체원 등 7개 기관 110여명이 참여해 산불신고부터 산불전파, 주민대피 안내, 주불진화 완료까지 산불진행단계에 따른 각 기관별 협업체계를 점검하여 산불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산불 진화훈련 모습 [사진=북부지방산림청]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어 산불이 연중 발생하는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의 공조를 바탕으로 한 산불현장 통합지휘시스템 구축이 최우선 과제이다”라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산불진화장비와 전문 진화인력의 반복적인 교육과 산불진화 공조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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