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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로고. [사진=KT&G]
KT&G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05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6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이는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이다.
KT&G 관계자는 "국내외 궐련형 전자담배 부문 및 해외 담배 법인 성장 효과에 힘입어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KT&G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3% 신장한 970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1% 감소한 3078억원을 기록했다.
KGC인삼공사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4290억원이며, 영업이익은 7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늘었다.
한편 KT&G는 지난해 발표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3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실시하고 주당배당금은 전년 대비 200원 이상 증액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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