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카카오가 운영하는 다음 메일 서비스에서 3일 오후 4시께 메일 송·수신과 로그인 장애가 발생, 일부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일부 소셜미디어에서는 메일 송수신이 원활하게 되지 않았다는 이용자들의 불만이 잇따랐다.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최대한 빨리 작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라는 오류 안내가 표시되며, 작성 중이던 업무 메일이 사라졌다는 이용자도 있었다.
카카오는 이날 오류와 관련해 별도 공지는 하지 않았다.
한편, 이번 이메일 오류는 카카오 계열 서비스 장애가 대규모로 일어났다가 완전 복구된 지 14일 만에 재발한 사안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오늘 오류는 데이터센터 화재와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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