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중국 우주 발사체 '창정 5B호 잔해물'의 대기권 재진입에 따른 추락 위험을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추락 예정 시간은 4일 오후 5시에서 9시 사이며, 한반도에 추락할 가능성은 낮다.
창정 5B호는 우주 정거장 모듈 등을 운송하기 위해 개발된 무게 837톤에 이르는 대형 우주발사체다. 지난 10월 31일 발사됐으며 잔해물은 이 중 발사체 상단으로, 무게 21톤(t), 길이 31m, 직경 5m로 추정된다.
전문가들은 발사체 잔해의 일부가 대기권에서 전부 소각되지 못하고 지상에 추락할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우주위험감시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 분석 결과 이날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 추락이 예측되며, 이 시간에 한반도를 지나지 않는다.
궤도 분석 결과 등에 따르면, 현재 창정 5B호 잔해물은 한반도에 추락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앞으로 궤도 변화 가능성에 대비해 과기정통부는 이를 계속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정 5B호는 우주 정거장 모듈 등을 운송하기 위해 개발된 무게 837톤에 이르는 대형 우주발사체다. 지난 10월 31일 발사됐으며 잔해물은 이 중 발사체 상단으로, 무게 21톤(t), 길이 31m, 직경 5m로 추정된다.
전문가들은 발사체 잔해의 일부가 대기권에서 전부 소각되지 못하고 지상에 추락할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우주위험감시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 분석 결과 이날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 추락이 예측되며, 이 시간에 한반도를 지나지 않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