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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원, 지역 공예활성화 방안 모색 위한 '권역별 라운드테이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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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2-11-0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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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지역공예 활성화 방안을 위한 포럼', 서울공예박물관서 29일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지역 공예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이하 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이하 공진원)은 4일 “지역공예 활성화를 위한 현황 진단 및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전국 권역별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2022 지역공예 활성화 권역별 라운드테이블’은 지역의 공예 및 공예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책 및 현장 전문가, 유관 기관과 협·단체, 학계, 공예가가 함께 모여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환경 속에서 지역 공예자원 현황, 시설, 기관 등 지역별 현황을 확인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권역별로 총 4회로 마련됐다.
 
지난 10월 12일 경기 공예창작지원센터(경기 여주)에서 열린 서울·경기 수도권과 강원권역의 라운드테이블을 시작으로, 10월 26일에는 호남권과 제주권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2차 라운드테이블이 전남 공예창작지원센터(전남 나주)에서 열렸다.
 
이어 11월 2일에는 3차 중부권 라운드테이블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에서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11월 9일 4차 영남권 라운드테이블을 앞두고 있다.
 
김태훈 공진원장은 3차 라운드테이블에서 “중부권역은 한반도의 중앙에 있으며 예로부터 도자공예, 짚풀공예, 모시 등 여러 공예가 발전해 온 지역이기도 하다. 특히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를 개최하며 공예문화 발전에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정책 전문가, 지역의 공예작가, 지자체 담당자,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모두 모인 만큼 중부권역의 공예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 정책 비전 등 다양한 의견들을 함께 나누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진원은 서울·경기·강원, 전남·전북·제주, 충남·충북, 경남·경북, 총 4회의 라운드테이블에서 모아진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11월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공예박물관에서 ‘2022 지역공예 활성화 방안을 위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공예문화산업 현황과 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와 공예문화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종합토론 등 총 2부로 진행되며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포럼 행사와 관련된 내용과 참여 방법은 추후 공진원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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