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의회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제290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 할 수 있는 의정활동의 핵심인 군정질문과 각 상임위원회별로 의원발의 2건 및 집행부에서 상정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총 7건에 대해 심도있는 심사를 벌여, 4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 3건은 원안가결 했다.
2차 본회의 군정질문에서는 긴장감 속에서 민선8기 출범 후 진행한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점검과 대안 제시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원들의 세심한 연구와 검토로 심도 있는 질문이 쏟아졌다.
이날 의원들은 군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의회의 기본 기능인 통제와 감시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총 27건의 군정질문을 통해 군정 주요업무의 문제점을 언급한 뒤 대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재석 부의장은 "제9대 홍성군의회 출범 후 짧은 시간이지만 군정 질문을 열정적으로 준비해 주신 의원님들과 성실히 답변해 주신 이용록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에게 감사를 표했으며."며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하여 군민이 원하는 개선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의회는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16일까지 제291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2022년 군정업무추진실적 및 2023년 군정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2023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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