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산시 주변 교통체계 개선에 경기도+3개시 협력체계 구축 제안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국지도 82호선 갈천~가수 도로확장공사 관련 사업추진 주체인 경기도 도로건설과와 오산, 화성, 평택 국회의원님, 시의원님들과 함께 국지도82호선 갈천~가수 도로확장공사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갈천~가수 도로확장공사 오산 구간(벌음삼거리)은 23년 6월 정식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에 있지만 주민들 불편을 감안해 연말 경 부터 임시개통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교통문제 해결에 관련된 모든 관계기관에 발로 뛰며 협조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하며 "오늘 함께 해 주신 국회의원님, 시의원님과 관계기관 담당자, 초평동 주민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경기 남부권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한편,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1일 이상일 용인시장을 만나‘국지도 82호선 장지~남사 구간 확장’조기 착공’ 및 ‘남사진위IC(서울방향) 신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획재정부와 국토부에 공동 건의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국지도 82호선 화성 동탄2지구 신도시 택지개발 사업의 경계인 장지 교차로에서 병목현상으로 인해 오산시까지 상습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며 “국지도 82호선 장지~남사 구간 확장으로 오산시와 용인시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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