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금강(회장 방만혁)에서 지난 4일 경산시장학회에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경산시가 밝혔다.
방만혁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기탁한 장학금이 지역 청소년들의 소중한 꿈과 희망을 뒷받침하고, 지역발전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식회사 금강(경남 진주시 소재)은 1998년 설립된 상수도 자재 제작 전문 업체로서 위생적인 스테인리스 물탱크와 세계 최초 스테인리스 롤 복합관인 스폴파이프를 제작하고 있으며, 특히 포스코, GS칼텍스와 기술협약 MOU를 체결하는 등 기술로 인정받는 기업이다. 신기술 개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우수기술상을, 대한민국 물산업기술대전에서도 5대 우수 수도 자재로 선정된 바 있다.
조현일 이사장(경산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계신 방민혁 회장께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기탁해 주신 성금은 의미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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