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하 시장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열고,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군포시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발표하며 이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행사에는 하 시장을 비롯해 이길호 시의회 의장,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시민정 협력 방안과 활성화 사업 논의, 노사민정 공동선언식 등으로 진행됐다.
공동선언문에는 ‘군포시 노사민정은 사회 문제를 대화를 통해 해결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며, 지역기업 생산품 우선 구매, 지역화폐 사용 등 지역경제 살리는 데 힘쓰자는 내용 등이 담겼다.
한편 군포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 사용자, 공익을 대표하는 자, 노동관청·자치단체가 협력, 지역일자리 창출·노사관계 안정 등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고 의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지역 내 대표적인 협의기구로, 지난해 9월에는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군포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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