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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시교육감, 현장 소통·협력 행보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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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연진 기자
입력 2022-11-0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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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감 만난 Day' 등 민원인 만나 현안 해결 나서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 취임 이후 ‘교육감 만난 Day!’를 통해 5차례에 걸쳐 민원인과 만나는 등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그래픽 =박연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취임 후 교육현장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해 온 가운데 ‘교육감 만난 Day’를 통해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하 교육감은 취임 후 '교육감 만난 Day' 등 34차례에 걸쳐 민원인과 소통하고, 교육행정 구현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면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8월 처음 열린 ‘교육감 만난 Day!’는 5차례 동안 총 38건의 만남 요청이 접수되는 등 시민, 학부모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하 교육감은 이 행사를 통해 학교 운동부 운영 관련, 사상구 학교 교육환경 개선 등, 장애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 확대, 일광지역 고등학교 설립과 기장군 내 수능시험장 설치,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 교육 현안에 대해 민원인들과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하 교육감은 의견 청취 내용 중 사상구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하 교육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점검 후 개선을 지시했으며, 기장군 내 수능시험장은 이번 시험부터 설치키로 했다. 

또 장애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교육취약 계층을 위한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하 교육감은  학교 교육회복에 관한 사업 운영 현황 외에도 지역주민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 부산남고 이전 관련에 대한 사안도 직접 영도구 주민을 만나 그동안의 추진 경과와 이전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부산남고 이전에 따른 영도지역의 교육력 향상을 위한 예산 지원을 약속했다. 

또 실내체육관 공사로 인해 1시간 이상을 이동해 훈련 중인 중학교 농구부 학생들을 위해 학교 인근 국민체육센터 체육관을 주 3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하 부산시교육감은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다를 수 있지만, 부산교육 발전과 학생들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두고 소통해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려 한다”며 “앞으로도 만나는 모든 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정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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