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성남산업진흥원에 따르면, e스포츠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젊은 e스포츠인들의 컨퍼런스(취업편)’를 주제로 해 두 개의 전문가 강연과 하나의 토크쇼로 진행된다.
e스포츠 산업은 아시안 게임 정식으로 종목 채택된 이래 중동에서의 대규모 투자 등이 진행되면서 꾸준한 성장세에 발맞춰 전문인력의 양성이 필요한 분야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내년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사업 추진을 진행하고 있어 e스포츠 분야에서 일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많아지는 반면, e스포츠 직업군의 전문화된 경험과 체계화된 교육 자료가 없어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 없었다.
이날 행사는 1부 두 개의 강연과 2부 토크쇼로 진행된다. 오후 5시에 시작하는 첫 강연은 총 5회의 E-스포츠 실태조사와 2021 e스포츠 정책연구를 수행한 한국갤럽조사연구소 김태경 팀장이 '우리나라의 e스포츠 현황과 구성원 이야기'를 주제로 발표한다.
두 번째 강연은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e스포츠 차장을 거쳐 현재 크래프톤에서 일하고 있는 김우진 팀장이 'e스포츠 산업의 이해와 미래 성장가능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오후 6시 40분부터는 빅피쳐인터렉티브의 구마태 실장의 사회로 e스포츠 젊은 현업인들과 토크쇼를 진행한다.
한편, 본 행사는 온라인 생방송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되며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질문을 받아 현장에서 답변하는 '실시간 라이브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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