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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해외 파생상품 74개로 확대… 국내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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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2-11-0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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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미국 개별주식 옵션 거래 가능 종목을 38개 추가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미국 개별주식 옵션 거래 가능 종목을 38개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옵션은 기초자산(주식·주가지수 등)을 미리 정한 가격으로 특정 시점에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가리킨다. 주식의 방향성을 예측해 투자이익을 극대화하거나, 가격변동 위험을 상쇄하는 헤지(위험회피) 수단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투자 가능한 종목 수가 74개로 늘어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미국주식 월 만기 옵션과 위클리 옵션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지난 5월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미국 개별주식 옵션 거래 시스템을 구축했다.
 
김성환 개인고객그룹장은 “고객들의 해외투자가 늘고 경험이 쌓이면서 주식 외 다른 해외파생상품 거래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며 “시장 상황과 투자자 관심을 고려해 투자 가능 종목 수를 계속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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