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총 41명, 80 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오픈식은 9일 오후 4시다.
지난 3년 동안 우리를 힘들게 했던 코로나로 인해 몸과 마음은 지치고 힘들었지만 작품을 창작하고자 하는 창작열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다. 아마도 작가들은 힘든 시기를 작업으로 이겨낸 것으로 보인다.
한국화, 서양화, 공예, 조각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페어’ 성격의 전시라는 점에서 지금껏 개최했던 일반적인 형태의 회원 전시와 차별성을 갖는다.
한국미술협회 박종문 여주지부장은 “많이 지치고 힘든 일상이지만 전시회 관람을 통하여 분위기를 한 번 바꿀 기회를 가지는 동시에 마음의 여유를 가질 기회를 한 번 가져보시기를 바란다"며 "'여주미술협회 아트페어'라는 이름으로 미술계에 새바람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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