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시장은 "곤지암농협만선지점과 퇴촌면공설운동장에서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건조벼 매입을 개시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공공비축미곡은 자연재해 등 식량 위기에 대비해 일정 물량의 식량을 비축하기 위한 양곡이고, 시장격리곡은 쌀 과잉 생산 예상 물량을 시장에 유통되지 않도록 격리함으로써, 쌀값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양곡을 말한다.
올해 방 시장은 71농가에서 건조벼(품종은 삼광, 추청) 약 162톤을 매입하되, 매입 직후 40㎏포대 기준 포대당 우선지급금 3만원을 지급하며, 나머지 차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방 시장은 “8월 집중호우 피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 해 농사의 결실을 맺어 공공비축미 매입에 참여하신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