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26일까지 보건교육 거점학교별로 운영 성과 발표회를 연속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보건 수업으로 미래 교육을 상상하다’를 주제로, 보건교육 거점학교와 건강 공감 학교가 연계한 연구 개발 성과를 보건교사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달 28일, ‘건강한 선택, 건강한 삶’을 주제로 수원 권선중학교에서 첫 성과 나눔을 시작했고, 이달 4일에는 배곧해솔중학교에서 ‘자기관리 능력 업(UP)’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달에는 5개교 보건교육 거점학교(성남동중, 삼현초, 운산초, 성신초, 둔대초)가 △전문가 특강 △수업사례 발표 △자료전시 △인형 창작극 공연 △수업자료 제작 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정현 도교육청 학생건강과장은 “이번 성과 나눔은 우수 수업사례 공유와 에듀테크 기반 보건 수업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라며 “현장 교사와 함께 미래지향적 보건교육 정책을 개발하고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교육 거점학교는 현장 중심 연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정한 학교로 7개교가 운영 중이다. 연구 성과 발표회는 도내 보건교사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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