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성결대에 따르면, 벨기에 왕립음악원 명예교수인 마크 그로웰스(Marc Grauwels)는 클래식음악은 물론, 영화음악을 포함해 매년 100회 이상 공연과 60여장의 음반 발매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는 거장 플루티스트로서, 엔리오 모리코네, 아스토르 피아졸라 등 거장들이 그에게 곡을 헌정한 바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 그로웰스는 그의 제자 박민영, 윤지영, 천민경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3명의 플루티스트와 친숙한 오페라 아리아 편곡작품들을 다양한 앙상블로 연주헸으며, 후반부에서는 독주곡을 통해 화려한 기교와 깊은 음악성을 들려주었다. 또 성결대 음악학부 서혜영, 김수련 교수가 피아노를 담당해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한편 이 음악회는 실시간 스트리밍됐으며, 성결대 음악학부 유튜브 계정인 성결음악학부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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