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11월의 만남’에서 “시민 안전에 관한 모든 사항을 처음부터 다시 점검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속해서 안전교육을 할 것”이라며 “또 여러 유형의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훈련을 시민들과 함께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어나지 말아야 할 안타까운 참사가 발생해 이루 다 말할 수 없을 만큼 참담함을 느낀다”며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공직자, 공공기관, 유관 기관·단체, 시민들과 힘을 모아 ‘안전한 수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우리 시는 이번 참사를 ‘이태원 참사’가 아닌 ‘10.29 참사’로 명명할 것”이라며 “참사에 지명을 붙이는 건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