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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들의 구조작업 모습 [사진=화성소방서]
함께 매몰됐던 50대 작업자 B씨는 자력으로 탈출, 다행히 생명을 구했다.
이날 사고는 A씨 등이 운반관 안으로 들어가 청소 작업을 하던 중 운반관의 윗부분에 붙어있던 슬러지가 한꺼번에 떨어지면서 매몰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가 나자 다른 작업자 3명도 A씨 등을 구조하기 위해 슬러지 운반관에 들어갔으나 내부에는 슬러지가 분진 형태로 쌓여 있었고 성분을 알 수 없는 가스도 차 있어 구조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한 슬러지 운반관은 지름 1.5m 규모의 긴 원통형 구조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가 난 슬러지 사업소는 연면적 6800여㎡의 7층 규모 건물로 하수처리물을 가공해 화력발전소 연료로 납품하는 곳으로 수원시에서 민간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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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구직사이트 보니 이곳 작업환경 안좋다던 소리가 있던데 생각보다 심각하네요.
연 3~4억 버는 슬러지 처리장 때문에 소중한 생명과 바꾸다니..
처음부터 계획한 수원시도 조사하겠죠?
시에서 운영하다 넘긴거 같던데...
동네 사람들은 알랑가 몰라요.
악취 주범인걸
폭발 화재 얼마나 위험한 곳인지.
버리던 걸 굳이 얼마 벌겠다고 ...없어도 되는 걸...
결국 매몰된 분이 사망하셨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안전한 국가에서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