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軍지휘부 시찰…"모든 힘, 전투 대비에 집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상현 기자
입력 2022-11-08 21: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합동작전지휘센터 방문한 시진핑 주석[사진=중국 CCTV 캡처·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군 지휘부를 시찰하면서, 전투 대비에 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라고 주문했다.

8일 관영 중앙TV(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군사위원회 합동작전지휘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전군은 모든 정력을 전투에 집중하고, 모든 업무에서 전투를 지향해 힘을 쏟아야 한다"며 "싸워 이기는 능력을 신속히 제고해 국가주권과 안보, 발전 이익을 결연히 수호하고 당과 인민이 부여한 각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또 신시대 군사전략 방침을 관철하고, 전투력이라는 유일한 근본적 기준을 견지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시찰에는 중앙군사위 부주석인 장여우샤와 허웨이둥 등이 동행했다.

한편, 시 주석은 앞서 지난달 24일 군대 영도(지도급) 간부 회의에 참석, 이른바 '건군 100주년 분투 목표' 실현을 위한 노력을 강조하는 연설을 했다.

시 주석은 지난달 16일 당 대회 업무보고를 통해 핵무력 증강을 의미하는 '강대한 위력 체계 구축' 의지를 천명하고, 실전 훈련을 심화해 국지전에서 이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