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간선거] 해외 예측업체, 공화당 상·하원 장악 확률↑

[미국 의회 [사진=연합·AP ]

미국에서 중간선거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공화당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9일(현지시각) 해외 정치·금융 전문 온라인 예측업체 프리딕트잇(Predictit)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7시경 공화당의 하원 장악 확률이 종전 90%에서 95%로 5%포인트(p) 상승했다.

또한 공화당의 상원 장악 확률 역시 종전 74%에서 83%로 9%포인트 높아졌다. 따라서 상하원 모두 미국 공화당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파악된다.

9일 현재 미국 전역에서 중간선거 현장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선거에서는 상원 의원 100명 중 35명, 하원 의원 435명 전원 및 주지사 50명 중 36명 등을 선출하게 된다.

투표는 한국시간으로 9일 오전 중 대부분 주에서 마감되는 가운데, 오후쯤이면 선거의 대략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전날 뉴욕증시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승리 기대에 힘입어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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