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재단에 따르면, 본 공모사업은 일상 속 마을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시민 스스로 지역 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동아리 ‘청·정 미라클’은 8월 초부터 안양천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그래픽 퍼실리테이션 교육을 거쳐 빗물받이 도색 이미지와 현수막, 리플렛, 버스 광고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관악역 버스정류장 앞 빗물받이에 비점오염원 저감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편, ‘청·정 미라클’은 2021년 안양시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Youth 아고라 시즌 2’에서 ‘비점오염원으로부터 안양천을 보호하자’는 정책을 제안해 2위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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