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깨우고, 알리고, 누르고' 심폐소생술 교육 상시 운영

군포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군포시가 위급 상황 시 심장마비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상시·운영한다.

9일 시에 따르면, 그 동안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해 중단되었던 심폐소생술 교육이 10월부터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교육을 필두로 일반시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재개했다.

시는 매주 월요일 오전, 금요일 오후, 넷째 주 토요일 등 다양한 시간대로 상설 교육장을 운영하고 또 학교, 복지관, 기업체 등 생활터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최근 위급 상황 시 심폐소생술 중요성이 대두된 만큼 관련 교육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 

현재 군포시에는 총 191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돼 관리중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현황은 시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앱(E-GENgen)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김미경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은 골든타임 4분 내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할수 있는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더 많은 시민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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