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도'란 주제로 경기도관을 운영하며 미래산업 육성,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 행복마을 관리소 등 민선 8기 ‘기회수도’ 경기도의 비전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경기도관은 '더 많은 기회(미래산업)', '더 고른 기회(균형발전)', '더 나은 기회(지방자치)' 등 3개 전시 코너를 운영된다.
경기도는 '더 많은 기회'에서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 주요 미래산업의 변화·발전상과 추진 중인 첨단산업 육성 정책,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더 나은 기회' 코너를 통해서는 경기도가 주민자치를 기반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운영 중인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의 성과를 홍보한다.
경기도는 홍보 효과를 높이고자 그래픽, 영상 등 시청각 자료와 자율주행버스(제로셔틀) 실물전시, 포토존 등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민선 8기 경기도는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란 도정 비정 실현을 통해 명실공히 ‘기회수도’로 도약할 것"이라며 "이번 엑스포 참가를 통해 경기도 주요 도정을 국민에게 공유하고 적극적인 호응을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의지와 본격적인 지방시대 도래의 서막을 알리고자 균형발전위원회, 자치분권위원회,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전국 17개 시·도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지방시대를 맞아 정부와 지자체 등이 추진하는 지역발전 전략과 비전이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과 컨퍼런스, 부대행사 등이 소개된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22곳 선정
북부소방재난본부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 자긍심을 높이고, 자율적으로 소방안전 관리에 나서도록 우수업소를 선정해 인증하고 있다.
지난 5~8월 경기북부 10개 시·군의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류 심의,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이같이 선정했다.
우수업소는 일반음식점 10곳, 휴게음식점과 영화상영관 각 4곳, 학원 2곳, 체육시설과 목욕장업 각 1곳 등이다.
이들 업소는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을 위반하거나 화재가 발생한 사실이 없다.
특히 자체 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소방 교육·훈련을 시행하는 등 안전관리 이행 실태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업소는 2년간 인증이 유지되고, 이 기간 소방 특별조사·안전교육 면제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정기 재심사를 통해 위반사항이 없는 경우 인증이 갱신된다. 단, 자격이 미달한 경우에는 인증이 정지된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기존 인증 업소에 대해 재심사를 진행한 결과 안전관리 위반, 폐업 등을 한 15개 업소에 인증을 사용정지했다.
고덕근 본부장은 "화재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평소 다중이용업소 관계자가 동참하는 소방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