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지난 8일 제19대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내년 2월 임기 만료를 앞둔 조준희 회장(유라클 대표)을 차기 회장 후보자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조준희 회장은 제18대 회장으로서 지난 1년 8개월간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과 생태계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다. 이번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제19대 회장 후보로 결정돼 내년 2월 이사회와 정기총회 결의를 통해 연임을 확정한다.
조준희 회장은 지난 9월부터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산업생태계분과위원장을 맡아 활동 중이다. 지난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1기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소프트웨어 산업을 포함한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활동에도 나섰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지난 1988년 설립돼 올해 창립 34년을 맞이한 산업 대표 단체로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1만4000여개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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