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은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이하 지스타) BTB관에 '틱톡 포 비즈니스(TikTok For Business)' 부스를 차린다고 10일 밝혔다.
틱톡이 지스타에 참가하는 것은 올해가 두번째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부스 규모를 키우고, 게임 관련 틱톡 캠페인 컨설팅부터 광고 크레딧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까지 제공한다.
최근 틱톡에는 게임 관련 영상이 많이 업데이트되고 있다. 게임 라이브를 시청할 뿐만 아니라 게임 숏폼 영상도 다수 올라오는 등 틱톡을 통해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게임사들도 틱톡에서 계정을 운영하거나, 광고를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틱톡은 이번 지스타에서 인디게임, 모바일 게임부터 퍼블리셔, 개발사까지 다양한 규모와 종류의 기업들이 비즈니스 계정 생성부터 콘텐츠 제작, 광고 캠페인 운영, 게임 크리에이터 협업 등 틱톡 광고 전반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특히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 및 중소형 규모 기업(SMB)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수 마련했다.
이 밖에도 틱톡에 맞는 광고 소재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일정 금액 이상 광고 집행 시 틱톡 광고 크레딧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 등 다양한 프로모션 패키지도 확인할 수 있다.
틱톡 관계자는 "틱톡은 게임 콘텐츠에 관심이 높고 활발한 참여가 일어나는 커뮤니티의 영향력으로, 게임 콘텐츠뿐만 아니라 게임 마케팅 플랫폼으로도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지스타를 통해 보다 많은 게임사들이 틱톡에서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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