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다음 달 9일까지 30일간 지자체와 함께 의료기관 대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3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종합병원 337곳이다.
점검은 의료법상 시설규격 준수 여부, 사고 발생 시 환자 대피계획과 대피경로 확보 유무, 의료기관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 총 7개 분야 32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한다.
복지부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는 한편 보수·보강 등이 필요한 때에는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개선 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며 "필요시 전문기관을 통해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는 14일에는 전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겨울철 대비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안전점검 대상 사회복지시설은 모두 5만2221곳이며 겨울철 폭설·한파 등에 대비한 시설 안전과 재난 대응대책, 소방설비 구비와 작동 여부, 화재 예방·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미세먼지 대응과 실내 공기질 관리 대책,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관리 등을 추가로 확인한다. 어린이집 3만983곳에 대해 지난 3일부터 원장 책임하에 자체 점검을 진행 중이며 추가 점검이 필요하면 지자체가 현장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점검은 의료법상 시설규격 준수 여부, 사고 발생 시 환자 대피계획과 대피경로 확보 유무, 의료기관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 총 7개 분야 32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한다.
복지부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는 한편 보수·보강 등이 필요한 때에는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개선 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며 "필요시 전문기관을 통해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는 14일에는 전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겨울철 대비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안전점검 대상 사회복지시설은 모두 5만2221곳이며 겨울철 폭설·한파 등에 대비한 시설 안전과 재난 대응대책, 소방설비 구비와 작동 여부, 화재 예방·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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